이번에 출시된 '나만의QR코드' 디카북은 유투브, 네이버, 다음 등에 보관돼 있는 멀티미디어 정보를QR코드로 변환해 디카북에 삽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나만의QR코드'는 찍스 홈페이지(www.zzixx.com) 디카북 프로그램 중 스티커 기능을 통해 생성되며, QR코드의 개수뿐만 아니라 크기와 위치까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인터넷 블로그나 웹에 등록한 동영상의 정보를 찍스 디카북에 QR코드로 넣은 후 스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QR코드 삽입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으며, 찍스 디카북 가격은 DIY 꾸밈표지M46(15X10cm) 16페이지 기준 8800원이다.
찍스 디카북은 권당 최대 80페이지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4X6, 5X7(인치) 사이즈부터 A4사이즈까지 총 5가지 사이즈가 제공된다.
찍스 관계자는 "최근 졸업시즌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담은 졸업앨범을 간직하려는 학생들의 QR코드 디카북 주문이 부쩍 늘었다"면서 "앞으로 아날로그 사진앨범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카북 이용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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