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행복한 사전’ 응원에 나섰다.
2월25일 영화 ‘행복한 사전’(감독 이시이 유야,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측은 오다기리 조의 응원이 담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15년에 걸친 사전편찬 과정을 담아 2014 아카데미시상식 일본 대표 출품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국내 개봉 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행복한 사전’은 출판사 사전편집부에서 진심과 열정을 다해 사전을 만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일본에서의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내한하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등극하는 등 열광적 화제를 모은 오다기리 조가 ‘행복한 사전’의 한국 개봉 소식에 기뻐하며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여심을 흔드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로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오다기리 조는 ‘행복한 사전’에서 마지메(마츠다 류헤이)를 사전편집부로 스카우트하는 출판사의 마사시 역을 맡아 능청스럽지만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하는 쾌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특유의 독특한 패션감각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안녕하세요, 오다기리 조 입니다. 이번에 ‘행복한 사전’이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영화 속 한 가지 일에 전념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시면 여러분도 뭔가 따듯한 걸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행복해지는 영화니까 꼭 봐주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다기리 조가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듬뿍 담은 자신만의 관람포인트를 전하는 동시에 깨알 같은 NG장면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특별영상이 공개되면서 ‘행복한 사전’에 대한 국내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행복한 사전’은 2월 20일 개봉 후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씨네그루㈜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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