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매출 5억 이하 게임 수수료 안받는다"

입력 2014-02-26 12:27   수정 2014-02-26 22:25

<p>'누적 매출 5억 원 미만 게임에는 수수료 없애겠다.'.</p> <p>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중소 개발사 상생 방안으로 누적 매출액 5억원 이하 게임에는 채널링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p> <p>또한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앱-게임판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중소 개발사와 협업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밝혔다.</p> <p>
26일 발표한 주요 상생 방안으로는 ▲모바일 메인에 앱·게임판 별도 신설 ▲누적 매출 5억 원 미만의 경우 채널링 수수료 면제 ▲N클라우드 서버 지원 ▲게임인재단과 제휴를 통한 베타존(가칭) 서비스 및 선불카드 제작 지원 등이다.</p> <p>앱·게임판 신설은 이용자와 중소 앱 개발사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조처다. 우수앱 추천 코너, 양질의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앱을 이용자에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p> <p>주목되는 것은 일반 앱과는 달리 채널링 수수료가 부과되던 모바일 게임의 경우에도 중소 개발사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고 개발사에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다는 점.</p> <p>우선 누적 5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채널링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누적 매출 5억 원을 초과하는 게임에 한해서만 7%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매출의 10%를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형태로 돌려주는 앱스토어의 기존 수익 배분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p> <p>네이버 채널링 서비스 기능도 강화된다. 네이버 로그인 기능, 마일리지 지원 등 기존 채널링 서비스 외 N클라우드 서버를 신규로 지원한다. 게임앱의 경우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 컨설팅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p> <p>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과 제휴를 맺었다. 중소 개발사들의 CBT/QA 등을 지원하는 베타존(가칭) 서비스를 시작한다.</p> <p>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 출시 전 사전 테스트를 제대로 진행하기 힘든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다. 향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p> <p>김준영 네이버 게임&앱스토어 실장은 '1월부터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스타트업의 우수한 앱을 소개하는 '금주의 앱' 코너를 신설하는 등 스타트업과 중소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국내 개발사에게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중소 개발사들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2012년 6월 오픈한 네이버 앱스토어 앱은 최근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그리고 중소 개발사들과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를 이용한 영어 교육앱 '캐치잇 잉글리시'는 네이버 앱스토어에서만 한 달간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네이버 모바일게임 플랫폼 군침 '카톡 비켜라'
'네이버 모바일게임 플랫폼' 생태계 확 바꿀까?
NXC, 영어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 구글 출시
네이버 앱스토어 1위 '쉽팜인슈가랜드'이 돌아왔다!
모바일 게임 '대박 마케팅' 있다? 없다?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