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즐투쉘 서클용접장치는 4인치(약 100mm) 이상 작은 직경의 노즐에도 서클(원주) 용접작업을 자동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기존 장비는 직경 12인치(약 300mm) 이상의 큰 노즐에만 적용 가능했다.
또 고효율의 'SAW' 용접방식을 채택해 용접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세원셀론텍은 노즐투셀 서클용접장치와 관련된 2개의 추가기술에 대해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쉘앤튜브 용접방법은 튜브접합부재의 내부로 용접토치를 삽입해 용접하는 것이다. 용접열이 튜브시트 및 튜브 등 용접대상에 직접 가열돼 정밀한 용접이 가능하다. 용접불량에 의한 튜브의 구멍 및 용접면의 부식도 미연에 방지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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