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러시아, 안현수 집부터 푸틴 훈장까지…한국 가지 말라고?

입력 2014-02-27 08:04  


안현수 집 선물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에 오른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에게 러시아가 영웅 대접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안현수에 대해 "쇼트트랙의 탁월한 거장인 빅토르 안이 러시아 대표로 출전해 우리에게 4개의 메달을 안겨주고 수백만 명이 쇼트트랙을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따라 안현수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제4급 조국공헌 훈장'을 받았으며, 상금 5억원과 고급 세단, 아파트 한 채를 받게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집 주는 이유 뭘까", "안현수 집까지 받고 대단하다", "안현수가 러시아에 기여한 공이 크지", "안현수 집, 한국에 있었으면 받았을까?", "안현수 집 주는 것 보니 한국 가지말라는 뜻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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