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내달 9일까지 새봄 사은 대축제 진행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새봄 사은 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촌점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40% 할인전'을 진행한다. 티셔츠 4만7400원(정상가 7만9000원), 바지 9만3000원(정상가 15만5000원), 고어텍스 등산화 12만6000원(정상가 21만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행사 기간 내 모든 구매 고객에게 등산방석을 증정하고, 10만원·2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버프,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네파 간절기 상품전'도 함께 열려 노스페이스 방수재킷은 12만원, 네파 바람막이의 경우 7만9000원에 판매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2014 제 1회 골프 대전'을 열어 던롭·파리게이츠·쉐르보 등 총 15개 브랜드의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는 '2014 봄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사은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행복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1만원/1만5000원 , 60만원/100만원 이상은 3만원/5만원 범위내에서 1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후 잔액이 남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연말에 우편을 통해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기부금액만큼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에 참여하고, 청각장애아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