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2010년부터 3년간 의산협 회장을 맡아왔고, 지난 26일 열린 의산협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다만 의산협은 최 회장이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게될 경우 새 회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의산협은 최근 최 회장을 섬산연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 회원사와 업계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섬유산업이 1970년대 수출의 주역으로 경제 발전을 이끌었듯, 의류 산업이 대한민국이 섬유 패션강국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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