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 조승우 피해다닌 이유 알고보니…깜짝 고백

입력 2014-02-27 17:49  


이보영이 조승우 열혈한 팬임을 고백했다.

배우 이보영은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동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승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실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조승우의 팬이다. 환상이 깨질까봐 사석에서 뵙고 싶지 않았다. 공연장에서도 환상을 깨기 싫어 인사만 건네고 도망가곤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촬영을 같이 하지 않았다. 극 중에서 둘만 진실을 알고 범인을 찾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 선물 - 14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로 오는 3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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