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대학 보안요원이 "멧돼지 1마리가 성균관대 후문 근처 와룡공원에 나타났다"며 신고했다.
그러나 10여 분 뒤 경찰과 소방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는 나무뿌리가 약 50㎝ 갉아먹힌 흔적만 발견됐을 뿐 멧돼지는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경찰은 멧돼지가 캠퍼스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경력 20여명과 엽사 2명 등을 투입해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