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일본 골드디스크 5관왕
"구관이 명관이다."
동방신기가 제28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7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제28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베스트 3 앨범', '올해의 다운로드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일본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매년 한 해 동안의 음반과 비디오 등의 판매량 실적을 기준, 음악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해 해외 가수로는 최초로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5대 돔투어에서 무려 85만 관객 동원한 기록과 12번의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통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멤버 이탈 이후에도 일본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동방신기 여전하네", "일본 골드디스크 5관왕 위업 축하", "동방신기, 내년에도 골드디스크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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