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오두균 연구원은 "회계 신뢰도 상승과 중국 현지 및 국내 건강보조식품 회사들의 호조로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이 재평가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 '베이징 동인당'의 자회사인 '동인당건강'의 국내 상장을 계기로 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인당건강은 '우황청심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국 동인당 그룹 내 베이징 동인당의 자회사다. 동인당 그룹은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이어 국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자회사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 연구원은 "씨케이에이치에 대한 재평가는 같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베이징 동인당의 자회사인 동인당건강의 상장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한약재단지 확보를 위한 5억 위안의 추가 투자와 3~5월께 신규로 출시되는 중국 스모그, 다이어트 등 관련 건강보조식품 12개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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