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3인방, 규제 리스크에 급락

입력 2014-03-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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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기자 ] 이동통신3사가 영업정지 리스크에 주식시장에서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3.23%) 떨어진 20만9500원에 거래됐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T는 2.31%, LG유플러스는 3.35% 하락했다.

정부 당국은 이들 3사에 불법 보조금 경쟁을 지속적으로 벌인 혐의로 영업정치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위는 이번주 초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에 미치는 강도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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