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규직 근로자 비율 98.1%…평균 67.7%보다 높아

입력 2014-03-03 09:53   수정 2014-03-03 14:05

네이버는 전체 직원 중 정규직 비율이 98.1%를 기록했다고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른 고용형태를 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 전체 직원 1721명 중 정규직 근로자는 1689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자회사인 NBP, LINE 주식회사, I&S 등도 전체 1549명 중 98.5%인 1525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사인 그린웹, 인컴즈, 컴파트너스 등도 평균 99.3%의 정규직 비율로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사내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함께 믿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형태 공시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고용형태 현황을 매년 3월마다 의무로 공시하는 제도다. 대기업·공공기간에서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자 2014년부터 처음 시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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