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신공장 건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비에 대한 투자가 3분기에 성과를 보였고, 이러한 흐름이 4분기에도 지속돼 예상했던대로 올해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흐름은 올초에도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11월 출시한 LCD 기능과 OBD(자가차량정보수집장치) 기능이 함께 탑재된 최초의 블랙박스인 CL-100B 모델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는 대규모 단일 공급계약 등이 기대되는 등 신규 사업의 성공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캠시스는 올해 베트남 공장을 설립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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