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월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튜 맥커너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챤 베일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매튜 맥커너히의 출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론 우드루프가 그에게 등을 돌린 세상에 맞서 7년을 더 살았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을 맡은 뒤 매튜 맥커너히는 론 우드루프 역할을 위해 몸무게 20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인 바 있다.
매튜 맥커너히는 수상 소감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린다. 항상 자아에 대한 존중감을 가지라고 해 주신 어머니께도 감사하다”고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항상 용기를 준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더 울프 오브 스트리트’로 올해로 네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번에도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출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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