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신규 REC 거래시스템은 향후 구 거래시스템을 대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거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정책 조정으로 REC 거래업무를 작년 3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이관받아 수행했다. 지금까지는 독자적인 시스템이 없어 타 기관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작년 8월부터 4개월 동안 신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구축 이후 지속적인 시험을 거쳐 기능을 검증했다.
신규 시스템은 오는 16일까지 임시 오픈하며, 이 기간에는 회원사에서 SMS공지를 통해 공인인증서(개인범용, 사업자범용) 등록과 개인정보의 갱신을 유도하고 있다.
신규 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REC 분할 등록과 그룹 입찰, 세금계산서 발급 기능, 전력시장과의 연계 기능 등이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메인 홈페이지(http://rec.kpx.info)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력거래소는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는 REC거래 시장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전용 보안설비를 추가로 도입하여 안정적인 REC 거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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