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대폭발로 지구에서도 보여

입력 2014-03-04 02:20  


초신성 폭발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1100광년 초신성 폭발'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구로부터 약 11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M82 은하 속 초신성 ‘SN 2014J’ 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지난달 31일 포착한 것으로,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지상에서 관측이 가능할 만큼 밝은 빛을 내뿜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항공우주국 NASA는 이에 대해 la형 초신성이라면서 "다른 별에서 날아온 물질이 백색왜성에 쌓이다가 이 백색왜성이 일정한 질량 이상이 돼 폭발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초신성(Supernova)이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이다. 이는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대박"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신기하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우주의 신비다"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 신비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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