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분양

입력 2014-03-04 09:35   수정 2014-03-04 09:57

경북도청 신도시 첫 입주 아파트
전용면적 84㎡로만 이루어진 489가구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285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이달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들어선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도청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공동주택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세종시나 내포신도시 같이 경북도청신도시도 행정복합 자급도시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489가구 규모다.

아파트가 위치하는 B4-1블록은 현재 건설 중인 도청과 경찰청에 인접하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신도시에 가장 먼저 준공되는 아파트로써 브랜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도시의 중심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신도시와 주변 지역을 잇는 도로망의 추가 개통도 예정돼 있다.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단양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향후 서울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주가 예정되어 있는 도청,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수요를 파악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단일 평형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계약시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침실 수를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도 유리하다. 세대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드레스룸과 화장대까지 마련했다. 가사를 돌보면서도 가족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주부고객을 위한 주방 설계도 눈에 띈다. ‘ㄷ’자형 주방으로 작업효율을 높였으며 주방과 거실이 확 트인 공간 조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저소음형 시스템을 적용해 화장실 소음을 최소화했고,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과 연계한 단지 내 친환경 조경시설을 마련한다. 약 40%에 달하는 단지 내 녹지면적과 생태연못, 휴게쉼터 등 다양한 조경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어린이, 노인, 여성 등 보행 약자를 고려해 단지의 보행출입구나 부대시설 출입구 등에 경사로를 조성한다. 어디에서나 내려다볼 수 있는 단지 중심에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입주고객의 안전까지 고려해 단지를 설계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3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054)855-0055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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