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중화권 오디션 개최··· ‘베이징’서 스타트

입력 2014-03-04 13:55  


[박윤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최초로 중화권 오디션을 개최한다. 

3월3일 YG는 중국,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완 등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찾기 위한 오디션인 ‘2014 1st YG AUDITION in Greater China’를 시작했다.

이번 중국 오디션은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각 지역 담당 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오디션 부문은 가수로 노래와 춤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만 18세 이하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3월29일 베이징 오디션을 시작으로 4월5일 상하이, 4월12일 홍콩, 4월19일 타이완에서 순차적으로 현장 오디션을 진행되며 현지에서 선발된 인원은 한국에서 최종적으로 오디션을 가질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소속가수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현지에서도 연습생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다양한 인재가 많은 중화권에서 제 2의 빅뱅과 투애니원같이 성장할 수 있는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중화권 오디션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뱅과 투애니원은 “땅도 넓고 사람도 많다고 들었다. 노래와 춤, 랩 실력이 좋은 친구들도 많을 것 같다. 지금 YG오디션에 도전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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