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 '신의 선물' 출연…이보영과는 무슨 사이?

입력 2014-03-04 14:11  


오태경 '신의 선물' 합류

배우 오태경이 SBS의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이동훈 연출, 최란 극본)'에 조연으로 나섰다.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오태경은, 순박하고 정이 많아 주변인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문수'역을 맡았다. '장문수'는 극 중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으로, 3일 방송 된 "신의 선물"1회에서 첫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태경의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태경이 맡은 장문수는 회가 거듭될 수록 다양한 스타일의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오태경 본인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이랑 연기하나", "오태경 신의선물 기대된다", "신의 선물 이보영 오태경, 다들 연기파 배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첫 방송 후 탄탄한 시나리오와 빠른 전개로 방송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은 매 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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