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미디어, 영화관 사업 진출로 매출신장 기대

입력 2014-03-04 14:47  


뉴 미디어 시장 선도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매출신장 기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영화 전체 관객수는 2억 1000명으로 전년대비 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에는 2357만 명을 기록하면서 전년동률 대비 15.7% 증가했다.

영화관람객 수의 증가 요인으로 더욱 넓어진 관객층과 다양해진 취향을 요인으로 꼽고 있다. 그 동안 젊은 층을 중심이었던 관객층이 지난 10년간 35세~49세까지 확대되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국내영화 '수상한 그녀' 등 다양한 영화들이 사랑 받으면서 앞으로도 영화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조사업체 IHS와 앱 관련 시장분석조사업체 앱애니(App Annie)가 조사한 2013년 디지털 콘텐츠 시장 동향을 다룬 합동 보고서 역시 영화 콘텐츠 시장이 2013년보다 21% 성장한 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그 성장세를 증명 하고 있다.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영화는 흔들림 없는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 '㈜캔들미디어(대표 이규율)'이 본격적인 영화관 사업을 예고하면서 뉴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주주로부터 5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이전의 부가판권 사업영역을 전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이다. 이를 위해 메가박스 세종과 롯데시네마 경주 인수를 통해 영화관 사업 진출을 시작한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영화사업 대표작으로 배우 구혜선이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복숭아나무를 비롯해 김윤석 주연의 남쪽으로 튀어, 김민정과 천정명 주연의 밤의 여왕 등이 있다. 영화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캔들미디어 측은 "10년 이상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비즈니스 노하우와 온라인/모바일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화관 사업을 포함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는 소셜 중심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캔들미디어는 다년간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등의 국내외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 유통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을 포함 IPTV, 케이블TV,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해 온 기업이다.

㈜캔들미디어는 영화관 사업과 관련한 해외진출도 앞두고 있어 이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