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는 이날 1%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5.17%로 올라갔다. 박 대리는 보유하고 있던 SK케미칼(2.94%) 일부와 서한(3.94%)을 전량 팔아 18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반면 씨티씨바이오(-4.18%)은 추가 매수했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도 1%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3.28%로 상승했다. 정 차장은 효성(-0.96%)을 신규 매수하는 동시에 LG이노텍(4.92%)을 전량 팔아치웠다. 매도 실현이익은 약 75만원이다.
전체 1,2위를 기록 중인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과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0.5~0.6%가량의 수익을 보탰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7.74%, 6.37%.
인 과장은 SM C&C(1.41%)를 신규 매수해 포트폴리오 내 종목 수를 18개로 늘렸다. 인터파크INT(2.71%), 가온전선(1.33%), 로엔(1.3%) 등이 올랐지만 주력 종목인 CJ E&M(-1.13%)이 빠진 탓에 수익률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
몇몇 참가자들은 0.2~0.3% 수준의 손해를 봤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스카이라이프(-3.18%), 한세실업(-3.08%)이 하락한 탓에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 3.32%로 악화됐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차장은 코스온(-2.00%)이 빠진 영향으로,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는 파세코(-1.98%)의 하락 탓에 각각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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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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