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이디나 멘젤이 기대에 못미치는 ‘렛잇고(Let it go’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3월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을 위해 이디나 멘젤이 참석했다.
이디나 멘젤은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주인공으로 그가 부른 ‘렛잇고’가 큰 인기를 모았다. 때문에 그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관중들의 기대감은 고조에 이르렀던 상황.
이디나 멘젤은 노래의 초반은 멋지게 소화했지만 점차 박자와 음정이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 듣는 이를 불안하게 했다. 잠시후 노래의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을 일으키는 등의 실수를 했다.
그럼에도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기립 박수로 이디나 멘젤의 무대를 맞는 매너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잇고’ 라이브 무대, 얼마나 엉망이엇길래”, “‘노래 실력이 바뀔 수 있나’, ‘엉망진창 무대에 기립박수라니, 얼마나 민망했을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가 연일 화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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