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유인나 “내 인생 아이유 아니었음 큰 일 날 뻔”

입력 2014-03-04 17:56  


[박윤진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유인나와 아이유가 친분을 과시했다.


3월5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새 MC 유인나와 1회 특별게스트 아이유의 깜찍 셀카가 공식 ‘겟잇뷰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두사람은 대본을 든 채 브이를 하며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진 유인나와 아이유는 ‘겟잇뷰티’를 통해 다시한번 우정을 입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유는 ‘겟 잇 뷰티’의 새 MC 유인나를 응원하고자 제작진의 촬영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유인나는 아이유와의 촬영 소감에 대해 “아이유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인데 나에게는 동네꼬마처럼 군다.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불러내면 언제든 튀어나와 순대랑 튀김도 먹자고 조르는 그런 사랑스럽고 씩씩한 꼬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마운 건 그래도 방송은 ‘일’인데 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온다는 거다. 덕분에 매우 긴장했던 ‘겟잇뷰티’ 첫 녹화도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내 인생에 아이유 아니었으면 큰 일 날 뻔했을 순간이 참 많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아이유는 첫 녹화에서 “예전부터 언니가 뷰티 프로그램을 맡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다. ‘겟잇뷰티’ MC가 돼서 언니와 첫 촬영을 해보니 첫 회가 이 정도니 앞으로 진짜 대박날 것 같다”며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인나가 진행을 맡은 ‘겟잇뷰티’는 3월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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