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작가 교체
KBS 드라마 '감격시대'는 지난 13일 10회를 끝으로 박계옥 작가가 채승대 작가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극이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가가 중도 교체된 일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었지만 최지영 CP는 "정말 일신상의 이유 때문"이라며 일축했다.
'감격시대'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김현중도 최근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감격시대'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 간담회에서 "나를 비롯한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모두 작품을 아끼고 있다"며 "작가 교체는 극이 더욱 좋아지기 위한 선택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이전 작가님도 잘해주셨고 지금 작가님도 마찬가지이다. '감격시대'는 작가 교체 이후 발음이나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정도"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작가 교체가 정말 개인적인 이유인가?", "감격시대, 작가 교체가 승부수인 줄 알았어", "감격시대, 작가에 상관 없이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