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얼굴이 '신의 선물?' 미모 필요한 구직 이력 보니…

입력 2014-03-05 01:08  


이보영

이보영이 취업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보영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승무원, 그리고 아나운서에 도전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꿈도 준비도 없이 대학 4학년이 됐고, 미스코리아 출신이면 취업이 잘 된다기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승무원 합격을 비롯, 이보영이 아나운서 최종 면접까지 갔던 일을 상기하며 언급했다.

그러자 이보영은 "미스코리아는 본선 진출 후 탈락했고 MBC 아나운서도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다. 진짜로 합격한 것은 승무원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보영은 "아나운서로 MBC만 지원했다가 탈락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MBC만 1명을 뽑고 KBS와 SBS는 아나운서를 많이 뽑았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년엔 3사 다 지원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승무원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보영, 미녀라서 미녀들만 할 수 있는 직업을 꿈 꾸셨네요", "이보영, 다 됐으면 미녀 커리어 끝판왕?", "이보영, 뉴스에서 볼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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