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김형준-이기우와 한솥밥

입력 2014-03-05 10:12  


[최송희 기자] 배우 현우가 S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월5일 SH엔터테인먼트 측은 “훈훈한 비주얼에 개성 있고 안정된 연기로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우가 SH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S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음반, 공연 기획, 제작은 물론 한류이벤트 등 한류컨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 봄엔터테인먼트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해 강성연, 심이영, 양정아, 송옥숙, 김형준, 이기우, 최재환, 서하준, 누엘 등이 소속되어 있다.

또한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와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제작한 ‘에스에이치 크레이티브 웍스’도 합병, 다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인 것.

SH엔터테인먼트 서희철 본부장은 “현우는 순수에서 어두운 면까지, 흑과 백의 양면을 연기해낼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끼와 재능에, 무엇보다 성실성을 겸비한 재원이다”며 “SH엔터테인먼트의 다방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우가 비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SBS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MBC ‘파스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사진제공: S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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