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수 없는 사람들 위해 뛰어요"…'척수 장애인 마라톤' 이봉주 감독

입력 2014-03-05 21:17   수정 2014-03-06 04:42

‘봉달이’라는 애칭을 가진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45·사진)가 척수 손상 장애인을 위한 자선 마라톤 대회의 운영 전반을 감독한다.

척수 손상 장애인 치료·연구 자선재단인 ‘윙스 포 라이프’는 오는 5월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자선 마라톤 대회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의 한국 스포츠디렉터로 이씨를 5일 위촉했다. 이씨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 코스 점검 등 대회 운영 전반을 감독하게 된다.

그는 “직접 대회에 참가해 50㎞를 달릴 것”이라며 “예전에는 1등과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갖고 고통스럽게 뛰었지만, 이번엔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뛴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