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로 추신수는 시범경기 12타수 2안타(타율 0.167),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프랭클린 모랄레스의 4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엘비스 안드루스의 타석 때 모랄레스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밟았다. 안드루스의 삼진 아웃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을 때 두 번째 타석에 올라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5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수비 때 짐 아두치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1-2로 끌려가던 6회 대거 6실점 해 2-8로 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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