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출연자 사망원인, 부모가 직접 터뜨리겠다며…'충격'

입력 2014-03-06 10:20   수정 2014-03-06 10:37


짝 사망원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짝'의 여성 출연자 A씨(29)가 5일 오전 2시20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헤어드라이기 선을 이용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제작진 조사 결과 전모씨는 촬영 초반부에는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망한 A씨의 부모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터뜨릴 내용이 있으면 터뜨리겠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속 썩인 적 없는 착한 딸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짝 출연자 사망원인이 뭘까", "짝 출연자 사망원인 밝혀낼 수 있을까", "SBS 짝 출연자 사망원인, 추측만 무성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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