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에서 ‘강호’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했다.
3월6일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FIFA 랭킹 61위)는 오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FIFA랭킹 12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박주영과 손흥민의 골을 묶어 2-0으로 완파했다.
전반 18분 손흥민(레버쿠젠)의 로빙 패스를 받은 박주영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2011년 11월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4차전(2-0 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터트리며 돌아온 해결사로 본능을 십분 발휘했다.
박주영의 선제골을 도운 손흥민은 후반 410분 자신이 직접 골을 넣으며 1골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역시 2013년 10월 말리와의 친선경기 이후 5개월 만에 대표팀에 힘을 실었다.
두 톱 스트라이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지만 무결점의 경기는 아니었다. 수비는 불안했고 결정적인 실점의 기회도 두 차례나 있었다. 상대 슈팅이 한국 진영의 골망을 두 차례나 맞혔지만 이내 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 이후 박주영이 짜릿한 선제골을 터뜨리고도 인터뷰를 거부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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