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나운서, 허경환 집에서 앞치마 두르고…'당황'

입력 2014-03-06 15:06  


가애란 아나운서 허경환 핑크빛 기류

개그맨 허경환이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리'라고 소개해 심상치 않은 기류를 풍겼다.

5일 방송된 KBS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김지민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편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부모님 생신상 준비를 위해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청했다. 가애란이 앞치마를 두르고 허경환의 주방에서 요리를 돕는 과정에서 허경환 부모님이 집에 도착했다.

허경환은 "엄마, 저기 며느리 있어, 며느리"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가애란은 "허경환이 요리를 못 한다고 해서 왔다. 어머니 오시기 전에 간다고 했는데…"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가애란을 본 허경환 모친은 "진짜 음식 솜씨도 있을 것 같다. 진짜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경환 가애란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무슨사이 일까", "가애란 아나운서 진짜 이쁘다", "허경환 가애란 진짜 뭔가있나", "허경환 가애란 선남선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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