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극장 동시 서비스 시작…200만 문턱에서 '과연?'

입력 2014-03-06 19:09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배급사 NEW는 6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3월 6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모바일 극장 동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를 SK Btv, KT 올레TV, LG 유플러스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호핀,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5일까지 총 197만 3,30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으나,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200만 돌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 건달 태일(황정민 분)과 그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한혜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작품으로,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과 배우 황정민의 재회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 시작하는구나", "'남자가 사랑할 때' 아직 극장에서 못 봤는데", "'남자가 사랑할 때' 200만 돌파 아쉽네", "'남자가 사랑할 때'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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