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떨어져 1974.68로 마감했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 가운에 8명이 수익률을 높였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는 1.94% 수익을 거둬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뛰었다. 삼익악기(2.81%), SK케미칼(1.26%) 등 보유 종목이 크게 오른 덕이다. 누적수익률은 9.11%.
그는 "삼익악기는 중국 사업부를 중심으로 실적 기대가 높아 당분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 이라며 "SK케미칼의 경우 차익 실현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도 1.64%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은 플러스로 전환해 1.61%를 기록했다. 그는 SK(1.05%)와 SK C&C(5.82%) 전량을 매도해 114만 원을 챙겼다. 보유종목 가운데 피제이전자, 한화케미칼도 2~3% 급등했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이날 누적수익률 0.96%를 기록, 전날보다 1.65%포인트 개선했다. 한세실업 전량을 처분해 43만 원을 얻었다. 보유종목 중 서울반도체(3.31%), 스카이라이프(1.58%)도 상승했다.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은 1.51%포인트 개선해 누적수익률을 -14.09%까지 회복했다. 그는 엔씨소프트(0.48%) 일부를 팔아 118만 원의 차익을 냈다. KG ETS(5.10%)는 손절매했다. 보유 종목 중 동성제약(3.39%) 에스피지(3.21%) 어보브반도체(3.72%) 삼익악기(2.81%) KT뮤직(2.76%) 등이 크게 올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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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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