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쉽 결승전 생중계

입력 2014-03-07 18:39   수정 2014-03-07 18:42

<p>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 개관 및 SPOTV GAMES 개국과 함께 시작된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쉽 대회가 대망의 마지막 결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인전 및 팀전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고, SPOTV GAMES와 SPOTV2를 통해 현장 생중계 된다.
지난 15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팀전 4강전에서 <Major>는 <It's 30.2>를 는 <GalaxyStar>를 각각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개인전에서는 27일 벌어진 4강전에서 원창연이 신성 고건영을, 천신만고 끝에 올라온 김민재가 정세현을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개인전 결승 맞상대인 원창연과 김민재는 각자의 소속 팀이 팀전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로 각 대전의 결과에 따른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 벌어졌던 3-4위전에서 개인전에서는 고건영이 정세현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3위 상금 천만원을 획득하고 다음 시즌 시드권을 따냈고, 팀전에서는 <It's 30.2>가 <GalaxyStar>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3위 상금 3천만원과 차기 대회 시드권을 획득하였다. 고건영은 이번 대회 가장 높은 프리킥 성공률을 보여줬던 선수답게 한 차례 주어진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렸고, <It's 30.2>의 이재균과 윤성용의 2vs2 조는 운 좋게 들어간 2골을 발판 삼아 이번 대회 전승의 기록을 세웠다.</p>
<p>8일 벌어지는 결승전에서는 2개월 넘게 벌여온 챔피언쉽의 마지막답게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지난 2월 27일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 SPOTV GAMES의 대표 오락 프로그램인 <피파 온라인 3 완전정복 – 그라운드의 지혜>에서 주가를 높인 SPOTV의 두 여성 아나운서인 신지혜와 김지혜의 이벤트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p>
<p>해당 프로그램은 게임 문외한도 즐겁게 '피파 온라인 3'라는 게임에 동참시킬 수 있는 체험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보면서 초보자들도 자연스럽게 게임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두 지혜 아나운서가 BJ들에게 게임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입소문을 타면서 SPO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다시 보기'가 e스포츠 관련 클립으로는 이례적으로 1회부터 8회까지 누적 95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100만 조회수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피파 온라인 3' 게임의 대중화에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지혜 아나운서는 그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실력을 이 날 이벤트 매치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챔피언쉽의 두 해설자인 장지현 위원은 신지혜 아나운서를, 한승엽 위원은 김지혜 아나운서를 편파 해설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전 결승 진출팀인 의 선수 5명은 신지혜 아나운서를, <Major>의 선수 5명은 김지혜 아나운서의 도우미로 나서며, 두 지혜 아나운서를 훈련시킨 'BJ효근'과 'BJ섭이'도 객석에서 그녀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 아레나 결승전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 '300만 EP', '경험치 이전권(3장)' '13시즌 TOP100 선수팩(3개)', '07시즌 TOP 50 선수팩(2개)' 등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두 드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8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는 퀴즈를 맞힌 유저 전원에게 'TOP 100 선수팩' 총 4개(07, 09, 10, 13)와 '경험치 이전권(50%)', '10만 EP' 등의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한다.</p> <p>결승전은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완전정복 팀의 이벤트 매치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한 세트에 6분, 팀전은 한 세트에 8분 경기로 모두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현재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던 원창연이 다시 한 번 우승을 하며 레전드의 반열에 오를 것인지, 장기전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원창연을 특유의 지공과 심리전에 능한 김민재가 잡아내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팀전에서는 브라질 클럽을 다루는 이재혁, 임수림, 박병혁, 양진모, 김민재의 <Major>팀과 스페인 클럽으로 출전한 강성훈, 원창연, 안천복, 정재영, 안혁의 가 맞붙는다. 특히 이미 개인전에서의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팀전에서 다시 맞붙게 되는 원창연과 김민재의 단체전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개인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으로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이, 팀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1억원과 5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선수와 기자단의 투표로 선출되는 대회 MVP 개인은 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쉽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내의 e스포츠 채널인 SPOTV GAMES는 SK BTV 실속형 가입자들은 채널 262번, LG U+TV TV G 상품 가입자들은 채널 109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YouTube e스포츠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과 아프리카TV의 SPOTV GAMES 채널, IPTV 가입자라면 추가요금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SPOTV2에서도 동시 생중계한다(KT 52번, SK 56번, LG 57번).</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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