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폴포츠가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폴포츠는 "이번 한국 방문이 열한 번째"라며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한국의 다양성이 좋다. 서울을 많이 알지만, 속초 같은 바닷가도 매우 아름답더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어를 할 줄 아냐"는 질문에 "소주 주세요"라고 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국의 폴포츠' 가수 허각이 함께 출연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을 통한 인생 역전 스토리뿐 아니라 푸근한 외모까지 평행 이론처럼 닮은 삶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날 허각은 자신의 SNS에 "폴포츠 형. 사..사..사랑해요"라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폴포츠는 휴대폰 판매원에서 영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첫 번째 시즌 우승자로 성공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원챈스'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폴포츠 '컬투쇼' 출연, 폴포츠 영화가 개봉하는구나", "폴포츠 '컬투쇼' 출연, 라디오에서 폴포츠 목소리를 들을 줄이야", "폴포츠 '컬투쇼' 출연, 허각과 정말 닮았어", "폴포츠 '컬투쇼' 출연, 언제 들어도 감동적인 목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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