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신인 대중예술인 100명 직접 발굴한다

입력 2014-03-09 10:43   수정 2014-03-09 10:50


CJ그룹이 대중문화예술인 발굴과 후원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CJ문화재단은 영화, 음악, 공연 분야의 신인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CJ그룹의 신인 발굴은 공모전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과 아티스트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시장진출 가능성을 평가 받은 후 선정된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이후 6개월간 대중예술 창작센터인 CJ아지트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정식 무대에 오른다.

CJ는 올해 100여명 육성을 목표로 영화, 음악, 공연 분야 접수를 지난 1일부터 받고 있다.

영화와 다큐멘터리 부문 신인 스토리텔러 공모전인 '프로젝트S'는 오는 20일까지, 신인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연극 부문 공모전은 오는 12일부터 5월26일까지 진행된다.

뮤지컬 공모전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모든 공모는 CJ아지트 홈페이지(http://www.cjazi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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