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월드레이디스 3R 공동선두…개인 최저타 기록

입력 2014-03-09 15:34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가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지난 8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8언더파로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 스코어 11언더파 62타는 박인비의 생애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대표 선수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선 박인비와 유소연(23)이 합계 30언더파로 2위 미국(14언더파)을 16타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3위 프랑스(11언더파), 4위 중국(10언더파) 순이다.

박인비가 공동선두로 올라서면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2연패와 함께 개인전까지 2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김하늘(26)과 이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선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에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올해 단체전 우승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기록하고 있는 30언더파는 2위 미국보다 2배나 높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오늘처럼만 퍼트가 된다면 우승도 문제없다"며 "퍼트가 이틀 연속 잘 되기는 힘들겠지만 지난해처럼 역전패를 당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