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신랑망에 따르면 김씨는 장쑤성 성도인 난징을 방문해 장쑤위성TV ‘최강대뇌’(最强大腦)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뇌와 관련된 지식과 집중력을 테스트하는 내용의 이 프로그램 출연료로 300만위안(약 5억2000만원)을 받았다. 시간당 37만위안을 번 셈이다. 김씨는 방송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당일치기로 방문했다.
녹화 현장에는 ‘백지 입장권’이 나돌았다. 1장이 5000위안(약 87만원)에 거래됐고, 인터넷에서는 3만위안(약 52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고 중국 홍망오락이 전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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