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한 마디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티-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의 남자친구 유토가 나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랑이는 또래 남자친구 유토가 집에 놀러온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추성훈은 "만약 제 앞에서 뽀뽀를 한다면 막아버리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이의 집에 온 유토는 칫솔을 선물했다. 평소 양치질을 싫어하는 사랑이지만 선물을 받고 욕실에서 나올 줄 몰랐다. 사랑이를 찾아 욕실로 간 유토는 "목욕하고 싶다"고 말해 추성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 말을 들은 야노 시호가 "둘이 목욕탕 들어갈거야?"라 물었고, 사랑이도 "들어갈래"라고 말해 추성훈을 또 한 번 긴장하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추사랑, 유토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 "추성훈 긴장해서 유토 말리는 모습이 웃기다", "추사랑 남자친구 공개, 재미있었어", "사랑이도 여자구나, 남자 앞에서는 조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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