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쎄시봉’ 최강 라인업이 화제다.
3월10일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까지 2인 1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영화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의 음악 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 시절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쎄시봉’은 2011년 대한민국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포크 문화의 아이콘 가수 쎄시봉 친구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그 당시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트윈폴리오가 사실은 3명의 트리오로 구성됐었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에 트윈폴리오 제 3의 인물 오근태 역에 정우와 김윤석, 쎄시봉 뮤즈로 활약한 민자영 역에 한효주와 김희애의 2인 1역 캐스팅이 확정된 것이다.
또한 영화 ‘쎄시봉’은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 시절 쎄시봉 친구들이 만든 주옥같은 음악에 얽힌 사연과 애틋한 첫사랑에 대한 아날로그 정서를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쎄시봉’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2인 1역 캐스팅 이미지가 딱 좋네요”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캐스팅만 봐도 애잔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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