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는 1년간 4개 대륙에서 13개 대회로 치러진다. 일반도로와 산길, 눈길 등에서 장거리 경주를 벌이면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겨뤄 자동차 경주의 철인경기로 비유된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레옹과 과나후아토에서 열린 멕시코랠리는 총 400㎞ 비포장 도로로 구성돼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현대차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남은 10개 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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