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8655억원과 3305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파라자일렌(PX) 가격 하락으로 당초 예상보다 화학부문 실적은 감소하지만, 정제마진과 환율상승으로 석유사업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에는 화학부문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봤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는 PX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1분기 가격하락은 PX만의 공급 이슈가 아닌 중국 화섬체인의 전반적인 양상이었으며, 4~5월은 중국 섬유생산량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