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호텔 4천대 분양, 모델하우스 연일 발 디딜 틈 없어…

입력 2014-03-11 11:30  

인천 논현지구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는 수인선 초역세권에 짓고 있는 한 소형 호텔이 분양에서 역대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다. '호텔그랜드팰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이 지역 소형 호텔들은 항공사나 여행업계를 통해 주말은 물론 평일도 예약이 꽉 차 호텔 가동률 전국 1위로 떠오르는 곳이다.

지난 주말에 이어 평일에도 모델하우스에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리면서 높은 계약률로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텔에 식상한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수도권에서는 호텔 분양이 처음이다. 또 호텔운영사가 도맡아 관리해주고 침대보함 풀옵션 무료제공까지 해준다.

회사측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연일 혼잡스러운 만큼 반드시 대표전화 1566-3683번으로 사전 방문예약 및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국자산신탁사 보증으로 분양중인 '호텔그랜드팰리스송도'는 지하 3층~지상 18층, 총215실 규모이다. 분양가는 실당 1억 1000만 원대. 융자를 받으면 4000만 원 선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계약금 외에 준공 때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또 계약을 하면 호텔전문 운영회사(국내 4대 여행사와 MOU체결)와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월 70여만원 임대 수익이 발생한다.

분양 절차는 신청금 100만원을 한국자산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사전예약제'의해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접수는 호텔그랜드팰리스송도 분양 대표전화 1566-3683로 하면 된다.

'호텔그랜드팰리스'가 위치한 인천 논현동 일대는 주요 관광지인 소래포구, 월미도, 송도국제신도시도 지척에 두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재조명 받으면서 삼성바이오단지, 포스코, 코오롱 등 국내 굴지기업과 GCF사무국, 엠코테크놀로지, 셀트리온 등 외국기업도 속속 입주하고 있고 연세대, 뉴욕주립대, 켄트대 등 국내외대학교들의 부분개교 등으로 외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인천은 금년 2014 아시아경기대회 유치로 약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인해 ‘호텔그랜드팰리스송도’의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송도·청라·영종도 일대에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적용하는 것도 제주도 못지않게 호텔 투자 매리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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