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사이버보안 전담 공무원 키운다

입력 2014-03-11 14:06  

정부가 개인 신용정보 유출 등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을 양성한다. 정부주처 전산 직렬 내 정보 보호 직류를 신설키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과 부처 협의, 국무회의를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안행부는 작년 3·20과 6·25 사이버테러 등 날로 지능화되는 국가 사이버 안보 위협과 카드사의 개인 신용정보 유출 등 사이버 보안문제에 대응, 특화된 전문인력을 충원·육성하기 위해 전산직렬내 정보보호 직류를 신설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정보보호직류 채용·선발에 필요한 시험과목 선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경력경쟁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장급 역량평가를 의무화했다. 그동안 각 부처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역량 평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책추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과장급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역량 평가를 통과해야 과장급 직위에 임용한다.

개정안은 또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새로 채용할 경우 전보 제한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