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교수팀은 초고속·고해상도 광단층영상 시스템과 직경 0.8mm(밀리미터)의 유연한 고속·고해상도 내시경과 이미징 빛을 혈관 내에서 고속으로 스캔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를 활용해 혈관 벽 내부 구조를 영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오 교수는 "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 상반기에 사람의 심장과 비슷한 크기를 가진 동물 심장의 관상동맥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수년 내에 임상에서 환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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