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의정부시와 함께 약 11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 내에 여주와 파주, 시흥에 이어 네번째 아울렛이 들어서게 된다.
신세계는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과 합작법인회사인 신세계사이먼을 통해 의정부시 고산동 54만㎡에 프리미엄 아울렛과 복합테마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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