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600원(2.01%)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한우특뿔면 등 고가 제품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불닭볶음면은 월 6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구글에서 이 제품의 검색 빈도를 보면 지난해 7월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면은 소비재의 특성 상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검색도 많이 하기 때문에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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