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광고제 조직위로부터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은 주인공들은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미디어플래닝팀 이현정 팀장 (미디어 부문) ▲클리오 광고제, D&AD, 뉴욕페스티벌 등 3개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글로벌 제작 담당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웨인 초이 상무다.
지난 8일에 폐막한 애드페스트에서는 이문교 CD (다이렉트 & 프로모)와 홍재승 CD (아웃도어)도 심사위원으로 활동 했다.
제일기획 이현정 팀장은 1995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삼성전자, 에버랜드, KT, 던킨도넛, 코웨이, 풀무원 등 다수 기업의 PR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3년 동안은 코바코 광고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코바코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글로벌 제작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웨인 초이 상무는 캐나다, 벨기에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하면서 쌓아 온 글로벌 감각을 무기로 2010년에 제일기획에 합류했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 캠페인은 물론 OLED TV, Galaxy Camera 관련 글로벌 성공 캠페인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이문교 CD는 1997년에 제일기획에 입사해 에스오일의 ‘100인의 카레이서’ 캠페인과 신한 금융그룹의 ‘나의 금융브랜드’, 삼성화재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안내견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홍재승 CD는 2000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kt‘올레 ALL IP 올라잇’캠페인과 삼성전자 ‘Haptic’, 삼성생명‘사람사랑’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시아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가리는 AMES(Asia Marketing Effectiveness & Strategies) 광고제에서도 무려 4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 ▲미디어전략부문 이주현 팀장과 김덕희 디렉터 ▲데이터 및 분석 부문 김난희 부센터장 ▲효과부문 이형도 팀장 등이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광고제를 비롯해 총 10개의 광고제에서 86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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