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은 토마토 캘러스(식물의 상처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의 대량 배양생산방법과 토마토 캘러스의 배양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능을 가지는 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형태의 피부 외용제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동삼 RMS본부 상무는 "이미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화장품협회(PCPC)로부터 국제화장품원료로도 공식 승인받아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리액터(공기부양식 생물반응기)를 이용해 화장품 원료를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추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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